▣빌럼 II (16위, 패무패패무)

이전 경기(vs 발바이크) 1-1 무승부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최근 9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홈 이점을 안고 반등을 시도하지만, 다양한 불안이 감지된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2승을 챙겼으며, 모두 홈에서 발생했음에 기대를 건다.

득점 기대치는 높다. 최근 5경기에서 꾸준히 득점을 생산했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파블리디스-누넬리’ 측면 조합을 활용해 꾸준히 기회를 창출했다. 1선의 결정력 기복으로 멀티 득점은 어렵지만, 상대 불안을 공략하는 데 부족함은 없다. 또한 사그램(AMF, 리그 17경기 2득점 2도움)을 중심으로 한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이 더디다. 지공 상황에서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실점 가능성은 짙다. 전력 열세 극복을 위해 신중한 운영을 택할 가능성이 열려있다. ‘론치-히어켄스’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 문제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스피어링스(MF), 셀라히(MF) 등 대체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측면 수비진의 경쟁력 저하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FC 즈볼레 (13위, 무승무패패)

이전 경기(vs 시타르트)에서 0-2 패배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연패 수렁에 빠졌다. 객관적 전력 우위를 안고 있는 이번 일정에서 반등을 시도한다. 다만 리그 원정에서 실점 빈도가 증가한다. 8경기를 치르는 동안 16실점이 발생했다.

실점 가능성은 짙다. 원정에서 불안을 노출하는 수비진 불안 제어가 여의치 않다. 전력 우위를 안고 공세를 취하지만, 스트리에데르(DMF)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수비 전환 안정감 개선이 더디다. 측면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이 맞물려 상대 역습에 효과적 대응은 어렵다. ‘케르스텐-반 폴렌’ 중앙 수비조합이 흔들리고 있음 또한 불안으로 꼽힌다.

득점은 기대해도 좋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반 두이넨-레인데르스‘ 측면 조합을 앞세워 기회를 노린다. 이들 개인 전술 활용이 원활하며, 지난 라운드에서 28회 드리블 성공을 기반으로 꾸준히 기회를 창출했다. 상대 불안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공겨진 전반의 결정력 저하 문제로 멀티 득점은 어렵다.

▣코멘트

무승부를 예상한다. 즈볼레가 객관적 전력 우위를 안고 공세를 시도한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 조합의 효과적 활용을 통해 기회를 반복한다. 압박 집중력이 떨어진 상대 공략이 가능하지만, 결정력 저하로 격차를 벌리지 못한다. 빌렘이 수비진 수적 우위 활용 실패로 실점을 허용하지만, 역습 속도 개선을 앞세워 충분히 저항 가능하다. 치열한 공방 끝에 승패가 갈리지 않기에 핸디캡(-1) 활용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FC 즈볼레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