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현대캐피탈 : 한국전력 [배구분석]

 
 
 
글이 없습니다.
홈 > 스포츠분석 > 배구 분석
배구 분석

1월 17일 현대캐피탈 : 한국전력 [배구분석]

매니저 0 951
1월 17일  현대캐피탈 : 한국전력 [배구분석]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13)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2,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0)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2-3(25:22, 25:19, 21:25, 17:25, 11:1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7승14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디우디(21득점, 61.29%)이 높은 타점이 동반 된 공격으로 블로킹 위에서 많은 득점을 해냈고 허수봉(12득점, 57.14%, 서브에이스 2개)가 강한 서브로 상대 공격 루트를 단순화 시키는데 성공한 경기. 블로킹 4득점을 기록한 차영석의 활역으로 팀 블로킹 싸움(9-6)에서 우위를 점령할수 있었으며 김명관 세터의 토스도 안정감을 찾았던 모습. 다만, 최근 4경기중 3승을 기록한 상대가 모두 외국인 선수를 가동할수 없었고 범실을 쏟아내는 도움(?)이 있었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4)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2-3(23:25, 25:15, 19:25, 25:23,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8)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6:24, 25:16, 25:2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0승11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러쎌(35득점, 59.57%, 서브에이스 5개)이 서브왕의 위엄을 선보이며 분전했고 블로킹(16-8)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지만 5세트에 범실이 많았고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피로가 누적 된 박철우(24득점, 46.34%)도 타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5세트에 범실이 많았던 상황. 나와서는 안되는 범실이 김광국 세터에게서 나오자 '심리’와 ‘멘탈’이 무너졌던 상황. 또한, 신영석은 꾸준히 자신의 몫을 해주고 있지만 신영석이 후위로 빠졌을때 중앙을 책임져야 하는 안요한의 경기력 하락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직전경기 OK금융그룹 상대로 패배를 기록했지만 팀의 약점이 되고 있던 포지션을 트레이드를 통해서 채우고 러쎌이 정상 궤도에 올라가면서 상승세 리듬을 보여주고 있던 한국전력의 기세가 꺽였다고 볼수 없는 타이밍 이다. 또한, 팀 서브 최하위 현대캐피탈의 약점이 팀 서브 1위 한국전력을 만나면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홈에서 3-0(25:20,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다. 러쎌(21득점, 58.62%)이 황동일 세터와 좋은 호흡을 보였고 신영석(8득점, 63.64%, 블로킹 3득점)이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활약을 선보인 경기. 박철우(10득점, 41.18%)의 부족한 공격 성공률을 채우는 이시몬(8득점, 75%)의 활약이 더해졌으며 이시몬과 오재성 리베로의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나오면서 팀은 50.94%의 높은 리시브 효울성을 기록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디우디(15득점, 50%) 의 분전은 나왔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는데 허수봉(8득점, 35.29%)의 공격이 철저하게 차단 당하면서 토종 날개 공격수의 문제점이 이어진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3-1(25:16, 19:25, 25:21, 28:26) 승리를 기록했다. 이적생 황동일 세터가 신영석(10득점, 60%)와 속공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고 레쎌(28득점, 56.10%)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모두가 5세트를 생각하고 있던 4세트 24득점을 먼저 기록한 이후 연속 된 범실이 나오는 과정에서 김명관 세터의 토스 불안이 연속해서 나타났으며 팀은 상대 보다 2배 이상이 많은 범실(32-15)을 기록한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원정에서 3-2(29:27, 14:25, 25:21, 23:25, 17:15) 승리를 기록했다. 디우디(35득점, 62.96%)가 해결사가 되었고 블로킹 6득점을 기록한 최민호가 중앙에서 신영석과 함께 단단한 벽이 되어준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러쎌(34득점, 55.56%, 서브에이스 6개, 후위공격 9개, 블로킹 3개)이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고 박철우(26득점, 51.11%)가 분전했지만 블로킹(10-14) 싸움에서 밀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배구계를 들썩이게 했던 트레이드 이후 현대캐피탈은 상대전 2연패를 당하고 있다. 중앙에서 단단한 벽이 되어준 신영석을 적으로 만난 현대캐피탈이 뒷심 부족을 보였던 상황. 다만, 박철우(한국전력)의 피로누적이 걱정 되는 타이밍이고 허수봉 합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현대캐피탈 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4세트 이상의 승부가 예상된다.

 

일반 => 패

핸디캡 => 승 또는 패스

언더& 오버 =>오버


 

0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